일단 제가 좀 소심한것 같긴 합니다만..
여친이랑 사귄지 2개월 쫌 안되었어요
그 동안 여친의 말에 마음 상한것들은
1.여친의 어머니가 다른 사람 만나보지 않겠냐고 했다
2.여친의 어머니가 오빠 친한 사람 통해서 뒷조사 할거라고 했다
3.(막 서로 놀리면서 장난치다가) 그럼 난 오빠 차단해야지 안녕~ 연락하지 마ㅋㅋ
4.저 : 난 그런 통화한적 없는데?ㅋㅋ 여친 : 난 있는데ㅋㅋ못생긴 사람이랑ㅎㅎ
제가 저런말 들은 다음에는 항상 토라져서 전화든 톡이든 대꾸도 제대로 안하고 그래서
여친도 마음 상하고 그러다가 막 말다툼 한건 아닌데 분위기 다운되고 막 그랬거든요..
여친이랑 벌써 결혼 이야기 할만큼 사랑은 하고 있는데,
막상 저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해서 쿨하게 대처가 안되요ㅜㅜ
여친이 악의가 있는게 아니고 원래 저런 성격인거 같아서 제가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거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