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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2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룰루랄랄라★
추천 : 0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0 14:36:20
딱히 사후세계를 믿는건 아닌데
한번은 이게 내 전생인가보다 하는 꿈을 꾼적이 있었어요.
로마공주도 아니고 왕자도 뭣도 아니고... 흑
전.... 포졸이었던 같습니다. ㅠ
나무가 꽤 많은 야산이었어요.
사람들이 막 싸우고 있었는데
직감적으로 민란이 일어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 뛰어다녔어요.
근데 말타고 가던 어떤 사람이 제 뒤에서 등을 베었어요.
얼마나 아프고 놀랐던지 깨면서
소리를 꺅 지르면서 앉았어요.
드라마같은데서 자다 악몽꾸면
꺅소리 지르면서 일어나 앉잖아요.
난 어떻게 그렇게 되나 싶었는데 진짜 벌떡 일어나 앉았어요 ㅎㅎ
근데 베인 그등이 너무 아팠어요.
정말 등이 희안하게 대각선으로 칼에 베인것처럼 아팠어요.
혹시 상처났나 싶어서 언니한테 등을 봐달라고 했는데
상처같은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몇시간동안 그렇게 아프다가 통증은 그날 바로 사라지긴 했어요.
그냥 꿈이 너무 생생해서
그이후로 전생얘기 나오면 전 포졸이었다고 그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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