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것은 알고싶다류에서 봤던거 같은데 영화로 나왔네요.
팟캐스트 듣다가 알았는데 '무현 두도시이야기', '자백'도 그렇고 요즘 이런 다큐성?류의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의 현실이 정치,사회 비리에 관심있을때라 그런지 나름 흥행도 되는것 같구요.
전에 본 '또 하나의 약속'처럼 보면서 속으로 욕나올까 무섭습니다.
참고로 영화의 실제 피해자분은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만기복역했으며,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합니다. ㅡㅡ
....2000년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룬 <재심>은 법정에서 무고한 소년 현우(강하늘)의 진실이 밝혀지는 카타르시스나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준영(정우)의 뜨거운 언변에 집중하지 않는다. 대신 죄 없는 한 사람이 용의자에서 살인자로 둔갑할 수밖에 없었던 부정한 과정을 폭로하며 대한민국의 현실과 법의 딜레마를 꼬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