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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내스타일이야~~~~~~~~
게시물ID : humorbest_131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게탕면
추천 : 38
조회수 : 7021회
댓글수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5/12 16:42: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5/11 02:05:43
(고뉴스=장태용 기자) '개미를 사탕에 뭍혀 먹고, 냉면 국물에 타 마시고' 20년째 개미의 맛에 빠져 땅을 파헤치는 초절정 엽기여인. 곤충을 볶가 먹고 튀겨먹는 동남아시아에서나 있을 법한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김은실씨(34). 화분에 있는 개미 한 마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김씨의 식성에 주위 사람들은 혀를 내두른다. 김씨가 개미에 입맛을 들인 것은 20년 전인 중학교 1학년때. 부지런히 움직이는 개미를 보며 그녀는 '개미를 먹으면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으로 무심코 개미를 먹게 되었다. 곧바로 그녀는 개미의 시큼한 맛에 매료되었다. 그후 개미를 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갔다고. 지금까지 먹은 개미의 숫자를 따지면 수억수천마리는 될 법하다고 말하는 김씨는 20년간 개미를 먹어 온 탓에 곰개미, 애집 개미 등 개미 종류별로 맛을 구분할 수 있다. 남자친구에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개미 프로포즈까지 받았다는 김씨는 개미 때문인지 몰라도 부지런한 성격이라고. 개미를 먹는 것이 삶의 자신감이자 원동력이 되었다는 김은실씨의 엽기적인 식성은 오는 11일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인터넷 신문 공인 1등 고뉴스 ⓒ 고뉴스 www.gonews.co.kr), 미디어 Daum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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