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뭐 딱히 싫어한다는건 아니예요.   

 
가입한지는 꽤 됐고 친구 통해서 알게 됐고.. 

시도때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며 주변 지인들한테까지 소개해준만큼 한때는 최애하던 사이트 였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느낀게... 

나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의견이 있으면 틀리다고 간주하고 배척하고 마녀사냥도 심해지고.................. 

이쪽에서 세모야 우르르 

저쪽에서 네모야 우르르 

처음 오유할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싶을 정도로 어떤 글엔 사람들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뾰족뾰족하다가도 

또 다른글엔 180도 달라져 소름끼칠 정도로 다정해지고....   


꼴도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걍 그랬다구요.  

이 글도 반대 겁나 먹겠지..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