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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VS 안희정" 친노 세력의 위기 -"조중동"의 새로운 희망
게시물ID : sisa_846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mplar
추천 : 6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10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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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국민의당 새정치 안철수로 꾸준히 밀던,,, 진보세력 갈라치기,,,,

작년말 변방장수 이재명으로 잠시 갈아 탓다가, 설시장 박원순의 실패로 인해 갈라치기 전법이 한풀 꺾였죠.

그러는 동시에 엄청나게 밀어주던 보수세력의 최후 희망이었던 UN사무총장 반기문이 그들에게 돌을 던지며 훌훌 떠나갔습니다.,,,


"박정희 성공 프레임"으로 대통령까지 됬던 이명박근혜,,그리고 그걸 부추기고 민심을 조작햇던 수구보수세력,,,

이젠 자기들이 만든 "친노 프레임"에 갖혀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지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얼마나 외교안보, 그리고 경제 정책을 잘햇던 민주적인 리더쉽의 권위타파 아이콘이었는지 국민들이 깨닫게 되었으니까요....역설적이게도 조중동이 종편 시사토크쇼를 통해 잠자고 잇던 노무현을 다시 불러낸 것입니다.


진보세력이 박정희를 지우는게 목표였다면,, 이제 보수세력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은 국민들 기억에서 노무현을 지우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재인과 안희정 지지자들의 사이를 갈라놓고, 어떻게든 서로 피튀기게 싸우게 만드는 것,,,다시 볼일없게,, 

두번째, 정부에 참여하지 못하고 감옥에서 희생했던 안희정을 띄우면서 노무현 대통령 정책의 책임자였던 문재인을 우회적으로 공격하기..

마지막으로, 소연정(문재인-나쁨) - 대연정(안희정-착함) 프레임으로 압박하여 "대통령 중심제(문재인-나쁨)"를 "분권형 내각제(안희정-착함)"로 개헌하는 것을 성공 시키기,,, 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혁구도<보수-진보>보다 친노에게는 매우 불리한 전개인데,,,,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친노계열이 완전히 정리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누가되든,,, 
2007년 박정희 산업화세력이 이명박-박근혜로 갈렸던 것처럼 2017년 이후 앞으로 친노가 세력을 규합하긴 어렵게 된단 말이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안 계신 지금,, "누가 적통이냐?" 이 논란은 무의미 할지도 모르지만,,,,

노무현을 기억하는 지지자들은 미스테리한 죽음과 과거적폐청산이 완성되지 못햇다는 두려움 그리고 아직 그 트라우마가 심리적으로 회복되지 못했고,,,,,이성이 아닌 감정적인 부분이 섞여잇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 불이 흘러도 크게 번질지 모르는 매우 무서운 주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 유언비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 오유 유저는 문재인을 노무현의 적통으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희정은 적통이 아니냐? No. 안희정도 적통이죠.

안희정이 대통령이 되기위해 보수랑 짬짜미 했냐느니,,진보세력을 헌신짝처럼 내버렸냐느니,,안희정은 이제 노무현 입에도 담지 말라느니,,,

이런 친노 적장자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아니,, 악성적인 유언비어에 가깝습니다.


전 문재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민주당의 외연이 확장되길 기대하고, 안희정이 그 힘든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

다만, 조중동의 갈라치기 전법에 노무현의 두 정치적 자산이 더럽히고 무너질꺼 같아서 솔직히 두렵습니다.

벌써부터, 전인범 장군 논란에서 살짝 열받고, 안희정의 한국갤럽 지지율 상승에서 위기를 느낀 문재인 지지자님들의 위험한 글들이 이곳 게시판에도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조중동따위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앞으로 30년은 민주당이 안정적으로 집권하길 바랍니다. 

제발 ㅠㅠ 자제를 부탁드리고, 사실에 근거해서 함께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합니다. (조중동에게 놀아나지 말구요..)



 
출처 My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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