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 3년간 연기 후 제2국민역 판정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황교안(56ㆍ사법연수원 13기) 전 부산고검장이 피부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나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법조계와 검찰에 따르면 황 내정자는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1977∼1979년에 대학 재학생이라는 사유로 징병검사를 연기했다.
당시 병역법과 시행령상 학적을 보유한 일반 종합대학 재학생은 24세까지 징병검사 연기가 가능했다. 재학생 사유로 징병검사가 연기된 경우 그 사유가 끝나는 해나 직전 해에 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 내정자는 1980년 징병검사를 받았으며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질병은 \'만성담마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뭐 우리나라에선 정말로 흔한 장관임.
유머포인트는 황교안 지명자는 공안검사로 유명하고 국가보안법에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안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208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