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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9 (맨날 하루 늦은)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humorbest_1311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9/24 00:29: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9/20 16:10:27
퇴근 후 운동하면 바로 일지쓰기 귀찮아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ㅎㅎ;
명절 연휴 때 가리지 않고 막 먹다보니 금새 살이 찐 것 같았지만, 그래도 기분좋아 막 먹게되더라구요.
암튼,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 만큼, 또 명절 때 몽땅 먹은 만큼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스쿼트는 증량되면서 하기 망설여지는데, 데드리프트는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아마, 스쿼트는 자세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증량하다 무릎이 아픈 후로 기피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 데드리프트하다 중간에 왼쪽 허리에 통증을 느껴, 뼈가 잘못된 것 아닌가 엄청 불안하더라구요.
이러다 스쿼트도 데드리프트도 다 포기해야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들더라구요. 
아니, 재미에 가속붙은 운동 자체를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조금 쉬고 나니 괜찮아졌고, 자고 난 후에도 특별한 통증이 없어 일단은 안심입니다.
다시 한번 자세를 점검하고 내 몸의 조그마한 이상도 무시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암튼,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조금씩 증량하는 재미가 커지고 있네요. 
드디어 90kg를 넘었습니다. 다음달 안에 100kg를 넘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당연히, 증량에 연연해 무작정 무겁게 들지도 말아야 할 것이고, 저보다 더 고수분들의 무게만큼 쫓아가려는 뱁새 짓도 하지 말아야하겠죠.

밤 9시쯤의 야외 달리기 코스는 이제, 반팔입고는 쌀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공기가 차갑더라구요.
저를 포함해 소수만 여름 복장으로 뛰거나 걸을 뿐 많은 분들은 긴판과 긴바지 혹은 윈드브레이커를 착용하셨더라구요. 

환절기입니다. 이 때, 무리해서 근력운동하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걸리기 쉽다고 하네요.
특히, 근력 후 몸이 더워져 선풍기를 틀며 금새 몸이 식어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으니 조심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더 종요한 것은 건강이니, 운동하더라도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해요.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힘차게 움직입시다.
화이팅!
알찬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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