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희정지사를 아직까진 믿습니다.
정확하게는 안희정을 생각하며 흘리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눈물을 믿습니다.
안희정지사의 최근 행보가 걱정되긴합니다.
정략이 아닌 소신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거기다가 어제부터 노무현 대통령 사위분의 글, 여시재니, 이명박과 사진이니 말이죠.
다만 이 역시도 다퉈볼 부분은 있겠죠.
그당시 안지사본인도 수사중이었으니 뭐라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고 그랬기에 더 죄송했다는 인터뷰도 있고
여시재는 친구인 이전지사때문에 그냥 기념식만 참가한 것일 수도 있고
쥐박이하고는 본인이 지사로 있는 충남의 지역행사에 온것이니 웃으며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겠죠.
찝찝한 감은 지울 수 없습니다만...
저는 어차피 곧 안지사의 진정한 시험무대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경선과 대선과정에서의 안지사를 보면 알 수 있을것입니다.
그때, 안지사의 진정성이 변했는지 아닌지 우리는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곧 무엇이 진실인지 곧 드러날것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안지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판단하는 것은 이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