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봤는데,
해외 거주 중인지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네요.
눈닫고 귀닫으면 안볼 수 있는 환경이지만, 그래도 내 나라고 내 가족이 살고, 언젠가 내가 돌아갈 곳이기에 들여다 보고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 부족하지요....
투표를 막기위해 디도스 공격, 터널을 막는 등.... 정말 어마어마하게 버라이어티하고 더럽네요 정말.
터널 감시단까지 만든 시민들, 국민들이 언제까지 촛불 시위에 나가게 할것인지... (해외에 살고있다는 핑계로 참여하지 못하는거 늘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참,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거, 너무나 피곤한 것 같아요.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삶을 챙기고 다독이기도 바쁜데, 어디까지 감시하고 어디까지 챙겨야하는건지.
언제까지 시민들을 내몰 것인지.....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