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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냥줍 후기
게시물ID : animal_176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ごめんなさい
추천 : 15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2/12 11:33:58
네번째 냥줍은 엄마가 황금이라고 이름지었다. 고양이는 고마운사람에게 뭔갈 가져가 주려는 속성이 있기에 황금을 물어다 달라고 황금이라고 지었다는 설이 있고 

얼굴의 반쪽이 황금색이라 그렇다는 설이 있다.

이 아이는 우리강아지랑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현재 4개월 반정도 된 캣초딩이고 

초롱이와는 다르게 성격이 매우 온순하여 사람에게 하악질도 손톱도 세우지 않으며 귀찮게 해도 도망가지 않는다. 특히 손톱깎는것도 수월하며 씻기는 것도 강아지랑 비슷하여 전혀 힘이들지 않는다.  사료를 가리지도 않는다. 밥에 뭘 안섞어줘도 예쁘게 잘만먹는다.

단점은 이름을 못알아들으며 밖에서 만나면 모른척 도망을 가버린다.

이 아이는 사실 혼자 산책을 즐기는 냥이다. 내보내주면 알아서 산책을 즐기고 오는데 동네 서열1위 고등어돼지(lv.100)보스에게 
가끔씩 쳐맞고와서 입술이찢어지거나 꼬리가 부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산책을 즐기고 오면 아가야땐 대문밑으로 기어다녔지만 몸집이 커버리니 야옹야옹 하고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데  그때 문을 열어주면 강아지들이 엄청 반기는데 이 아이는 그 관심을 즐긴다. 그리고 밤이되면 개들과 서로 체온을 맞대고 잔다.

처음에 이아이가 왔을땐 정말 너무너무나 못생겨서 밖에서 밥만줬다.  그런데 대문을 닫고보니 이아이가 날따라서 대문밑으로 쏙들어왔다 그래서 기르게되었다;;; 

화장실도 사고 차오츄르도 나눠먹고 캣닢도 하루에 두장씩주고 맘마도 초롱이랑 같은시간에 챙겨준다. 

어느날 감기가 걸려서 들어와서 시름시름 앓길래 그대로 씻겨서 집에있던 1차접종 주사 맞추고 키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황금이는 초롱언니가 좋은가보다. 가는데마다 졸졸 쫓아다니며 야행성인 이녀석들은 새벽에 소리없이 지들끼리 레슬링을 한다. 특히 황금이녀석은 초롱이를 툭툭치고 초롱이 꼬리를 잡으려고 한다. 

요즘 고민은 초롱이가 황금이를 견제한 나머지 자기 화장실에서는 모래를 털고나오는데 주인이 안볼때 황금이 화장실에가서 모래를 다 바닥에 흝뿌리고 나온다 ㅠㅠ 아마도 황금이가 한줄알고 주인한테 혼나라는것 같은데 니가 한거 다알거든?? ㅠㅠㅠ

모래도 아깝고 어쩔땐 똥가루도 튀고 오줌수류탄이 바닥에 그대로 날라가면 분해가 된다 ㅠㅠ ... 오로지 청소는 내몫이다. 

질문 1. 황금이가 오고 초롱이가 발정을 멈췄는데 황금이는 부x이 없어요. 여자 맞죠?! 젖꼭지도 있는ㄴ데...
질문2. 초롱이가 황금이 화장실을 들어가서 모래를 흝뿌리는 행위를 멈추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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