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만에 정말 많이 호감가는 사람을 만나게되서 다음주에 고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맘을 먹고나니 주말에 자꾸 그 사람에 대한 꿈도 꾸고 잠도 안오고 머리속으로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게되고... 문제는 그 분이 얼마전에 소개팅 비스무리한걸 하셨는지 연락을 주고 받는 사람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그것때문에 늦은건 아닌지 거절당하면 어쩌나 고민이 많네요.. 아직 사귀지 않는건 확실한데.. 주말 내내 그 분 생각만 나니 참 힘드네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