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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대체 어디까지 게을러질수 있는가
게시물ID : diet_107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ごめんなさい
추천 : 1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2/12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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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대학 실험실에서 "인간은 대체 어디까지 게을러질수 있는가" 하면 제가 게을른 실험군 A가 될거예요!

저같은 경우엔 고3때 찐살을 빼기위해 플라잉요가+핫요가+필라테스 다녀봤지만 고작 3-4키로 빠졌었어요. 식단조절까지 했는데도요. 하루에 한끼먹었어요. 

하지만 작년여름 , 친구가 한약으로 10키로 빼고나서 저도 한약을 먹기 시작했죠 그결과 61키로에서 51키로가 됬어요. 속도 안상하고 밥도 세끼 다챙겨먹는 건강한 방식으로요 몸 전체가 빠졌어요.

바지는 28에서 26입게되었고, 상의는 66반입다가 마른 55입습니다. 가슴도 80b입다가 75c가 되었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목표는 47-48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요를 두려워한 나머지 한약을 선택했는데 요즘 매끼 기름진음식 저녁엔 필수외식 해도 살이 안찌네요. 체질이 바뀐다곤 했지만 이정도일진 몰랏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한약 안먹을땐 레베카 루이즈의  1000칼로리+ 티파니 복근 운동+ 집에서 하는 15분 스트레칭하고 잤는데.... 이젠 그마저도 안하고 집에서 앉아있지도 않고 누워만 있습니다. 그리고 한약도 안먹은지 3개월이나 되었고 심지어 3개월치를 다 먹지도 못했는데 20일분 더남았습니다..
병원에서 한약 남은거 찾으러 오라는 것조차 귀찮습니다. 분명 가서 인바디 해주는 결과도 궁금하긴 한데...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귀찮아서 안나갑니다 ㅠㅠ 그정도로 안움직이고 많이쳐먹어요... 아무리 예전에 다이어트를 어떻게했지? 라고 생각해도 그 감정과 의지가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제목표는 아직 3키로 남았어요 저스스로에게 마음가짐을 어떻게 다시 잡아야 할까요? 초심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세요. 너무 나태해졌어요. 

그리고 얼굴살은 살이 10키로 빠져도 잘안빠지는데.. 시술말고 얼굴살 빼는 방법  추천해주세여! 시술도 결국 돌아온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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