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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학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철학과에 관하여
게시물ID : phil_15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하는놈이냐
추천 : 0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12 13:59:16
게시판에 맞지않을수도있지만
철학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계시는 이 곳에 글을 쓰려고합니다 (_ _) 
글솜씨가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맨 밑에 3줄 요약을 만들어놓겠습니다 ㅠ
 
 
어...........현재 고3이 되어서 진학을 정해야하는데 저는 철학과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철학을 좋아하긴했습니다. 어릴땐 제가 생각한 것들이 소크라테스같은 위대한 철학자와 생각이 겹치다니! 하는
그런 소소한 재미와 기쁨?에 그쳤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윤사라는 과목을 배우게 되면서 철학이란 학문에 더욱 꽂힌것같습니다.
 
윤사를 공부할 때는 배운내용을 결합하여 저 스스로 유추해 생각한 내용이 바로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다른 과목공부할땐 그랬던 적이 없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회탐구를 좋아한다하지만 이렇게까지 좋아했던 과목은 드물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성적이 아주 극과극으로 나온다는것입니다 ..ㅠㅠ
국어는 3 수학은 6 영어는 6 탐구는 1,2 대로 나옵니다......... 사실 이건 올린거고 1학년땐 수학 영어가 8,7 나왔습니다
 
심지어 윤사는 저희학교에선 1학년때 배우고 끝나는 과목이라 수능땐 거의 선택하지않는 과목이지만
저의 고집이자 아집으로 선택하여 학습중입니다... 
 
본론은 여기서부턴데 ㅎ..ㅎ 제 성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S대와 같은 상위권 대학은 가지못합니다.
가정형편상 사교육을 받은적도 없구요. 등록금이 싸고 가까운 국립대 철학과를 목표를 하고있습니다만.
현재 성적으론 이것도 위험해서 많은 분들이 말리고 계십니다.. 사회배려 이런 전형에는 해당되지않더라구요 ㅠ..ㅠ
 
 
철학과를 가고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철학과를 나와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돈을 많이 버는것보단 하고싶은걸 하고 살고싶지만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면으로도 효도하고싶다는마음도 큽니다
 
철학은 저의 취미나 한때 즐겼던 공부로 남겨놓을지.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철학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린나이라서 그런지 현실과 이상의 타협이 이렇게 어려운건진 처음 느껴보네요 ㅎㅎ..
 
 
3줄요약
공부못함
철학과진학목표
진로,진학 조언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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