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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지강헌.....
게시물ID : lovestory_19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라커
추천 : 2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2/15 16:00:04
지강헌은 매우 못살며 자랐다.

집안이 가난했고 자신도 자유라는게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범죄를 시작했고

교도소로 연행되는 중에 지강헌 외 12인은

수송차안에서 난동을 피우고

탈주에 성공한다

그리고 팀을 나눠 행동했다.

지강헌(35) 안광술(22) 강영일(21) 한의철(20) 4명은

서울의 한 민가로 들어갔다.

그리고 인질들과 밥을 함께 먹고

인질극을 벌였다고 한다.

당시 인질극을 벌이는 동영상에서 지강헌은 

인질들에게 재차 미안하다고 하였다.

지강헌은 인질들을 죽이려는 마음이 없었던것이 아닐까?

그는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 ( 돈이있으면 죄가 안되고 돈이 없으면 죄다) 라는 말을

교도소 벽에 써놓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부분은 돈이 없는 서민층에게 상당히 공감가는 말이다...

그리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틀어줄것을 요구했고

현장에는 비지스의 홀리데이 노래가 퍼졌다.

지강헌이 탈주한 이유는 자유를 위해서였다.

그가 인질극을 벌이던 당시 

"TV로 생중계해줘... 아니면 이사람 다 죽여버릴꺼야"

경찰들은 인질들을 위해 그장면을 생중계 해줬고

지강헌은 다시 인질극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동료들의 부모님과 연락할수있게 빨리 조치좀 취해달라고 하였고

원하면 자신혼자 잡힌다고 하였다.

그런데 경찰이 한가지 제안을하였다. 엄마와 또 누구(이름이 생각안남...)를 내보내 달라는것이였다.

지강헌은 흔쾌히 허락했고 그들을 보내줬다.

그런데 그와 함께 다니던 두명이 그의 총을 빼앗아 안방으로 들어간뒤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강헌은 그 사실을 경찰에게 알리고

자신도 죽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총알은 다 떨어진뒤 , 그는 유리조각을 집어 자신의 목에 갔다 대고

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경찰대원들이 출동하여 총으로 그를 사살했다.

뉴스에는 이 인질극이 자살로 끝났다고 하였다.

하지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두명은 자살했고 한명은 사살된것이다.

아마도 인질극을 벌이면서 나온 홀리데이라는 노래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를 누리지 못한

지강헌의 마지막 안식이였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를 갖지 못한 자.

지 강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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