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만히 있으면 다른집 소음은 안들리는 편이에요 복도에서는 현관문 너머로 소리가 조금 새는데 그게 집 안에서는 어차피 안들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맘놓고 노래도 틀고 하는데(최대볼륨의 20-30%정도로) 아직 이 건물을 잘 모르겠어서 너무 신경쓰여요 혹시나 너무 시끄러운가 하고
저는 제일 윗집이라 위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도 없고.. 거의 옥탑처럼 같은 층에는 저 혼자밖에 안살아요. 아래층에 물어볼수도 없고..
그래서 다른분들은 원룸에서 얼마나 조용히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ㅠ 이번이 3번째 원룸 이사인데 그동안 소리 때문에 갈등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유난히 여기 진짜 조용한거 같아서 뭔가 숨죽이게되서 답답해 미치겠어요 게다가 바로 아랫집이 집주인 아들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