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정말 이 시대를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계좌가 압류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체납된 금액은 약 150만원 정도 됩니다.
지금 제가 차곡차곡 모은 돈은 모두 은행에 있습니다.
계좌압류가 되어서 어떻게 돈을 출금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모아둔 돈은 150만원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껀 낼 수가 있는데 계좌가 동결이 되어서 낼 수도 없구요.
그리고 지역가입자랑 직장인일 때랑 건강보험이 너무 차이가 나서 제 명의로 된 건 하나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가정사로 인하여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릅니다. 집이 풍비박살이 나서ㅜㅜ 그래서 못받은 것도 이해는 가지만
다만 궁금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압류고지서를 제가 받았다고 그쪽에서 인지를 해야 압류절차가 들어가는 것인데
이렇게 그냥 들어갈 수 있나요?
또한 체납은 2013년부터이고 저는 2014년부터 직장을 다녀 잘 내고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왜 같은 보험인데 직장인과 지역가입자가 다른건지....
지금은 실직상태라 돈이 들어올 구멍이 없는데 너무 막막합니다.
지금 아버지, 저, 동생 모두 체납이 되어 압류가 된 상태입니다.
내야될 의무는 알고 있지만 전혀 체납이 되었다는 소식은 듣지 못한 채 이렇게 갑자기 계좌가 동결이 되니 너무 억울합니다.
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