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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2월 17일 나가수2 녹화 현평 후기
게시물ID : nagasu_13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5
조회수 : 133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8 06:41:34

 

 

이번 경연은 자기가 부른 리메이크곡/자유곡 2부로 나눠서 진행함. (각 1부마다 원하는 가수에게 1표씩)
1부때는 현평 호응도 눌렀는데 1부끝나니까 리모콘 가져가버리더라 ㅜㅜ(1부는 모평 현평 호응도 섞였을지 몰라도 2부는 모평만 호응도 누른거임)

1부 자기가 부른 리메이크 곡

슬픈인연-이은미 (원곡 나미)

처음 시작할때 원곡이랑 가사 넣는 타이밍이 달랐음. 그래서 나미꺼 아닌줄...
모평에서 너를위해 보고 완전 기대했는데 너를위해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기억에 남진 않았던듯...
개취로 장혜진이 부른 슬픈인연이 더 나았음...

Oh Holy Night-소향 (캐롤)
걍 제목부터 버프받고 시작한단 느낌이었음...
듣고나니까 왜 소향이 나가수 왔는지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돌고래인증 제대로 함. (소향 나가수 나온이후 최고 고음인듯?)
난 원래 소향 클라이막스때마다 과한고음이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건 고음이 많으면서도 과하단 생각이 안들고 잘 어울렸던것 같음.

지나간다-더원 (원곡 김범수)
워낙 더원 지나간다 좋아해서 기대 만빵하면서도 이미 나가수 안에서 불렀던거 또부른다 그래서 불안불안하기도...
편곡은 처음에 아카펠라쓰더니 1절 끝나니깐 원래 더원 지나간다랑 큰차이없이 감 (있어봤자 애드립부분만 살짝살짝)
걍 원곡에서 살릴부분은 살리면서 앞부분만 아카펠라로 식상한거 개선하려한 느낌이었음.

2부 자유곡

Someday-더원 (원곡 김동희)
노래제목이랑 가수이름은 어디서 얼핏 흘려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오늘 첨들어보는 노래였음.
지난 경연때만해도 더원 스타일이 식상해서 이번에도 그러지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장이라서 그런지 식상한 느낌 안듬.
이노래는 2절 후렴이 포인트같은데 ('부르고부르고부르고' 나오는 부분) 더원이 잘 살렸단 느낌이 들었음.
원곡 오늘 집가는 길에 처음 들어봤는데 좋더라.
개취로 지나간다(9월)>=지나간다(12월)=someday.

깨어나-이은미 (원곡 강산애)
한마디로 요약하면 선동노래. 비보이부르고 랩퍼부르고 무대 뒤집으려고 난리남 ㅇㅇ
노래가사에도 계속 일어나라고 부추기는 가사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선동 잘당해서 재밌게 들었음.
선곡의 목적이 뻔히 보이는 만큼 오늘 노래중 기립 호응 제일 좋았던 듯.

그것만이 내 세상-소향 (원곡 들국화)
락커소향으로 변신했으나... ㅜㅜ 하늘을 달리다와 vs 해야할 정도...
첫소절 듣고나서 차라리 한영애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봄.
노래하는건 괜찮았는데 목소리가 안맞는단 생각이 자꾸 듬.
소향은 청아한 고음이 장점인데 락에 맞춰서 목소리 다르게 내려다보니 망... (Oh Holy Night 이랑 비교해보니까 선곡의 중요성을 알거같음...)
박정현과 비교하자면 난 박정현 완승.(노래실력이 문제라기보단 음색이 노래랑 안어울림...)

P.S. 본인은 1부 2부 둘다 더원 찍음. (내옆보니까 1부는 더원찍었는데 2부는 못봄)

내 취향
1부:더원>소향>은미 2부:더원>은미>소향
예상
1부:더원=소향>은미 2부:은미>더원>소향

근데 통수맞을수도 있는거 국텐봐서 알지? 걍 본방사수해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ndaynight&no=302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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