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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김문수 처럼 왼쪽 극단에서 오른쪽 극단으로 치우친 케이스입니다
게시물ID : sisa_847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10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2 20:27:39
박원순, 이재명은 복원력이 있는 배였는데, 안희정은 기울어진지 오래됐죠.
박원순과 이재명은 불리한 경쟁구도 속에서 헛발질을 잠깐했지만 금방 회복했습니다. 

안희정은 그에 비해 보수로 전향한 지 꽤 오래됐습니다. 
어머님아버님 하면서 어르신들한테 잘 안기는 사람이니까 우리 희정이 소리 들으며 우쭈쭈 도지사는 두번 했지만 그게 다입니다. 
한번도 진보적 이슈로 울림을 준적이 없습니다. 

박원순과 이재명도 똑같은 지자체장이었는데 안희정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빨갱이 소리를 들어가며 기본소득을 처음 말한게 이재명이고, 청와대와 각세우면서 메르스를 차단하고, 광화문을 지켜낸게 박원순입니다. 
안희정은 진보 보수를 통합하겠다 김대중 노무현을 극복하겠다는 류의 뜬구름잡는 소리만 했지 뭐하나 보여준게 없습니다. 
안희정이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이슈가 이번 대연정입니다. 

특검과 헌재까지도 태극기 극우집회에 소신이 흔들리는게 현실정치입니다. 황교안이 곧 검찰인사를 단행하면 이번 게이트 열심히 수사한 검사들 다 물먹을 겁니다. 
지지율 20%급의 대선후보가 대연정을 외쳐버리면 박근혜 일당에겐 동앗줄이 되는 반면 맨앞에서 싸운사람들은 배안에 남겨진채 가라안게됩니다. 
안희정은 김문수처럼 학생운동 하면서 감옥살이도 하고 개고생하다가 정치에 들어왔죠. 
이런 사람들 특징이 내가 위로 오르기 위해선 양극단을 아주 쉽게 넘나든단 겁니다. 
남들이 뭐라건 그런 변신을 신념으로 포장하는게 그들의 필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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