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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잡고싶습니다 정말..
게시물ID : love_22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여유
추천 : 1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2 21:45:34
그녀와 저는 생각보다 많이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초반에 저희는 서로 너무나 잘 맞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했었고 그녀는 저에게 그녀의 이상향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었어요.그런데 그녀의 기대를 모르던 저는 그녀의 기대를 무너뜨리게 했고
제가가 점점 그녀를 좋아할 수록
그녀는 점점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게 됐어요.
그녀가 좋아서 행동한 모든 행동들이 그녀에게는 부담이었고 힘들었나봐요
저희가 연애하는 동안 저는 그녀가 저에게 애정을 주기를 바래왔었고 그렇게 요구하는 제가 지친 그녀는 저에게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말을 했어요.
그녀를 보낼 수 없었던 놓을 수가 없었던 저는 그녀를 잡았어요
그녀는 다행히 헤어지자는 말을 넣어두고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꺼냈어요. 그렇게 저희는 시간을 가지게됐죠.

기다리고 또 기다렸었어요. 그러다가 결국 제가 먼저 연락을 했어요.
그녀는 저에게 다시 이별을 고했어요.
우리 그냥 그만 만나자고,
나 지금 많이 힘들어서 연애는 하면 안될것같다고
나랑 연락하지 않는 동안 일이 좀 많았는데
내 생각은 안날정도로 바쁘다 보니까
그냥 지쳐버린거 같다고. 저는 그래도 그녀가 좋으니까 다시 잡았어요.
지금까지 널 기다렸고 앞으로도 더 기다릴수 있다고,
정말 변했다고, 너에게 힘이 될 자신이있다고.
그리고 다시 물었어요. 그래도 너가 헤어지고 싶다면 받아들이겠다고.
그랬더니 그녀는 그랬어요 제가 생각나더라도 헤어지고 싶다고 요즘 매일매일이 힘들어서 다 지쳐서 못하겠다고. 근데 못보내겠더라고요. 정말 저도 바보같은데 그녀를 보내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또 잡았어요. 너가 그렇게 힘들다면 지금 상황이 지치고 힘들어서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서 그런거라면 하루에 두어마디라도 괜찮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그래도 그녀는 헤어지자는 말을 접지 않았어요. 정말 힘들다면서.
그래서 보내줬었어요. 근데 보낸 뒤에 그녀를 더이상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미치도록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던지고 잡았어요 만일 너가 내가 싫어서 헤어지려는게 아니라 지금이 정말 힘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거라면 그렇다면 너가 그렇게 하루에 두어마디라도 힘들다면 지금처럼 기다리겠다고 연락없이. 그러더니 그녀가 말했어요. 넌 안헤어졌는데 연락아예 안하고 지내는게 맞냐고.
전 그래도 헤어지면 마지막이고 끝이라 너를 못보는것보단 지금처럼이라도 언젠가 너를 다시 볼수있는거라면 언제까지든 기다릴수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녀는 그럼 당분간 다시 연락하지말자고. 그렇게 말했어요..
그녀는 이미 다 마음이 떠난걸까요? 더 이상 저에게 이제 아무런 감정조차 없는 걸까요. 제가 마음을 접을 시간을 준 걸까요.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도 괜찮을걸까요.
그리고 그 뒤로 지금 일주일이 더 넘었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태메세지가 심심 이런식으로도 바뀌고 하더라고요 상태메세지는 바뀌는데 대상은 내가 아닌거같고.. 프로필 사진도 계속 바뀌는데 자신의 셀카로도 바뀌기도하고.. 마치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이미 그녀는 끝난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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