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샀습니다.
원래 지향에 맞춰 무자비한 권능의 서리꽃날개를 사려고 했는데
지인분의 검천을 잠깐 껴보고 그만...
검천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사실 최종목적지는 붉수천이지만요 ㅎㅎㅎ 그건 백만년 후에나...
돈이 모자라서 마비마눌님캐피탈도 끌어쓰고
파시는 분이 지인님 길드분이시라 지인할인에 힘입어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날개를 바꾸지 않을거 같아서
새 날개 자랑김에 그동안 바뀌어온 날개 변천사도 올려봅니다.
첫번째 날개였던 슬레이트블루 트윙클 큐피트 날개
두번째 날개였던 블랙 다이아몬드 날개
생각보다 갈색빛이 돌아서 금방 재판매했어요
세번째날개였던 귀여운 타천사의 날개
성인캐를 주로했었는데 귀타날은 좀 작아서 금방 식었어요.
네번째 날개였던 캐트시 날개
다섯번째 날개였던 남자 검 정령의 날개
엄청 맘에 들었었는데 급전땜에 헐값에 팔아서 배가..ㅠㅠ
여섯번째 날개는 샐러맨더 날개
일곱번째 날개는 최애하던 인큐버스의 날개
최애날개니까 크게
여덟번째 날개는 베이비서큐버스의 날개
원래는 미니옵터러스 날개를 사고 싶었지만 구할수 없어서 대신..
아홉번째날개 깊은 밤의 미니 문라이트 의전 날개
열번째는 다시 인큐날
인큐는 회전문같은 날개네요.
열한번째 날개는 투안의 날개
깃털날개를 달아볼까 하고 사봤었는데 덩굴 그리기 어려워서 팔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스샷도 제대로 안찍어뒀었네요.
별빛 이펙트는 숲의요정 의상에서 나오는 거랍니다.
그리고 대망의 열두번째 날개 검은 깃털 천사 날개입니다.
왜 남캐는 검천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영롱하네요.
으핫핫핫!!!
무리는 좀 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간☆지
☆폭☆발
검천 사세여. 한번 사세여. ㅋㅋ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