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지나가다 BMW매장에 자동차 하나 베일을 씌워놓은거 보고는 혹시 5시리즈 전시할려고 하나했는데
어제 지나가는 길에 보니 행사를 하더라구요. 잠깐 다른데 들렸다 다시 지나가는 길에 와이프님께
"저기 5시리즈 행사하나봐. 새로 바뀌었다든데?" " 그럼 가서 보고 오든지"
말 듣자마자 주차장에 주차하고 아들녀석만 데리고 후딱 갔다왔습니다. 아들은 아빠랑 이것 저것 다른 자동차에 앉아본다고
신났고 저는 새로 나온 5 시리즈 보면서 '와 멋지다 이전 모델보다 조금 더 괜찮은거 같은데?' 하면서 운전석에 앉아보고 왔습니다.
M패키지랑 리무진 시리즈 두 종류 전시중이었고 제가 갔을 때는 그나마 사람들 많이 빠져있어서 조금 여유롭게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제가 타는 SUV모델하고 다르게 세단이지만 실내도 꽤 넓고 좋더라구요. 편의 시설도 많고 무엇보다 화면도
전부 디지털에 HUD보면서 부럽더라구요. 나중에 돈 모이면 바꾸고 싶지만 와이프님은 SUV체질이라 저는 뭐 그냥 꿈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M4쿠페가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 딱 앉아보니 ' 아. 이건 진짜 운전해보고 싶다.' 였습니다.
거의 20분정도 둘러보고 왔지만 나중에 시승기회 생기면 꼭 한번 타보고 싶네요. 나중에 정말 한번 시승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는 Yaris Hyvrid가 지금은 제일 좋지만 역시나 차 욕심은 끝이 없군요.
대충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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