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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던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1489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1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3 05:22:54
권선징악이나
좋은 일은 안보이는 곳에서, 라거나
남을 도우면 복이 온다거나.

나에게 가르칠 아이가 생긴다면,
그런 개소리는 절대 가르치지 않겠다.

선함을 추구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선을 무시하고 이익을 추구해도 된다.
좋은 일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남을 돕는 것은, (정 돕고싶다면) 자신의 앞가림이 완전히 될 때- 남는 힘으로 소극적으로 도와주어라.

항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되, 비난받을 정도로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없도록 현명하게 판단하라.

이런 식으로 가르쳐야겠다.
무작정 남을 돕는 것은 바보다.

그 밖에도
돈을 빌려줄 일이 있다면 반드시 차용증을 쓰고, 법정이자를 준수하라던가
누군가 너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 발벗고 나서 도와주려 한다면 그 사람을 가장 먼저 의심하라던가.
모든 이익은 대가를 치른 후 돌아온다. 만약 이익이 먼저 찾아왔다면, 닥쳐올 고생에 대비하라. 라던가.
착하게 보이면 얕보이는 것이다.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결국 이용당하니까, 애초에 얕보이지 말아라. 던가.

천성이 착해 남을 잘 믿는 아이라면 더욱,
천성이 영악한 아이라면 더더욱, 손해보지 않고 영악할 방법을 알려줘야 겠다.

요즘 세상에 착하면 손해본다고.
내가 그렇게 손해를 보고 살았다고.
내 부모님이 그렇게 손해를 보고 살았다고.

그렇게 가르쳐야겠다.
출처 새벽에 잠들기전에 이불 윈드밀 두어번 하고 뻘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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