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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질유도에 질려서 망겜망겜 하던데
게시물ID : cyphers_131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긔
추천 : 14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1/15 20:13:52
 
 
사실 전 현질유도는 아주 부가적인 부분이고 컨텐츠가 없는게 매우 심각한 문제인거 같아요
 
1년도 전부터 사퍼 유저수 줄어든게 체감이 되던데, 저도 개인적으로 마를샬럿 나왔을때부터 사퍼를 해 왔지만
 
정작 할게 너무 없는 게임이거든요. 코스튬이야 랜덤킷트로 판다고 해도 워낙 이벤트로 템이며 코튬이며 팍팍 뿌리니 시세 똥망돼서
 
옛날보다 구하는건 더 싸졌다고 생각해요. 요즘 진짜 희귀한 코스튬이 있긴 한가
 
 
 
문제점은 그냥 할게 없다는점인데요.
 
사퍼 내의 컨텐츠가 공식/일반의 5:5공성전, 섬멸전, 진격전, 친선전에서의 킹오파, 놀기방 등과 프롤로그 정도네요.
 
이게 처음 하는 유저들이야 우왕Oo 이러면서 재밌게 즐기실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사퍼 시작한지 4년 넘은 유저들을 계속 붙잡고있기엔 질리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사퍼 유저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죠.
 
 
비교하자면 옆동네 LoL의 칼바람 같은 느낌으로 섬멸전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요즘 일반도 매칭 엄청나던데 섬멸은 오죽할까요?
 
진격전이야 뭐 거의 보상용, 이벤트 패작으로 판수채우기용으로 전락했다고 생각되고요.
 
거진 9할가량은 일반/공식전을 하실텐데, 저 같은 경우엔 모든 시즌 통합 일반, 공식 통틀어 2만판은 넘게 한거같습니다. 솔직히 질립니다.
 
가끔가다 루드빅같은 신캐 나오면 호기심에 좀 굴려보고 다시 안하고. 그정도죠.
 
프롤로그는 기록따려고 몇번하다가 단한번도 들어간적이 없네요.
 
남은건 친선전인데... 이건 혼자하면 재미가 없고 친목클랜 들어가서 뀨뀨꺄꺄 노는일 아니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하다못해 옛날엔 RP올리고 통랭 올리는 맛에 했었습니다. 에이스 달고 두자릿대 한번 달아보고 뿌듯한 느낌은 있지만 그거야 한순간이고
 
매일매일 몇시간씩 해서 유지하고 캐랭 승리수 랭킹달고 그럴만한 시간도 없는 라이트유저거든요.
 
지금은 통합랭킹 첫페이지에 계시는 분들도 "사퍼 왜하는지 모르겠다... rp올려봤자 얻는것도없고.." 이렇게 말하는 판국이죠.
 
 
 
또한 공성전 내에서의 메타도 솔직히 후반메타로 변해서 굉장히 질리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이 바뀌고 건물들과 트루퍼의 체력이 50%가량 증가하고, 3단계 트루퍼가 일찍 나오게 되면서 옛날보다 달라진 점은
 
서로 3단계 트루퍼를 두고 팽팽한 시야싸움, 그런것 보다 밀리는 팀은 Y존의 언덕에서 코앞의 립과 라인만 먹고 기지속에서 버티고,
 
미는팀은 그동안 만렙찍고서 남는 골드가 2천, 3천골드를 넘기는 그런 "지루한 대치구도" 가 훨씬 많아진거 같습니다.
 
그 시간이 정말 지루해요. 기지속에서 립도못먹고 꽁꽁 가만히 있다가 상대방이 3단계, 4단계 트루퍼 먹고 밀고 들어오면 그대로 썰리는
 
정말 재미없는 판이 자주 나오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트룹퍼즈라 해서 스틸하고 역전하는 짜릿한 판은 솔직히 나오기 힘듭니다. 그럴만한 판이었으면 애초에 일방적으로 당할 확률도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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