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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논설 위원이 해명이랍시고 하셨네.
게시물ID : sisa_847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15
추천 : 26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2/13 11:44:43
김용민 브리핑의 관훈 나이트 클럽을
들으니 해명을 했다는군요. 

그때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칼의 노래라는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며 썼다 라는 얘기를...

과학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 
토마스 쿤이 했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과거의 이론은 지금의 눈으로 해석하지 말고 그 당시의
수준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말이다. 
즉, 고대의 진공과 지금의 진공은 의미가 다르고
예전의 측정 장비와 지금의 장비는 다르기 때문에
같은 단어도 다른 의미를 나타낼 수 있고 같은 현상도
다르게 이해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걸 전제로 그 기사를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있다. 
이순신 장군은 선조를 믿지 못하고 왜군과 산화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 
노무현에게 산화하라고 하면 어쩌란거냐? 그 당시
노무현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뭔가? 

민동기 전 기자도 말하지만 노무현은 언론에 인격 살인
당했다. 그 당시 언론은 전부 노무현 자살에 자유롭지
않다. 그러면 그냥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자숙해라. 
뭘 잘났다고 변명하고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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