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다"로 내 귀를 테러해 주시고 1등까지 해서 나를 분개하게 만들어 주셨던 분이
"꽃밭에서" "네버엔딩스토리"를 시작으로... "나 항상 그대로"와 이번에 부르신 "인연"까지,
고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예전과 달리 이젠 기복이 보이지 않고, 이제서야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가수로 느껴집니다. 지지난주와 더불어 최고를 불러준 소향, 파이널에서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