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간지럼 엄청 타요
내가봐도 신기할정도로 온몸 아무데나 손끝으로 살짝만 훑어도 막 난리가 나는데
초반에는 손잡을때마다 손가락 꼼지락거리면서 간지럽혔는데 (꼼지락거리면서 손 간지럽히면 손 못움직이게 꽉잡음..ㅎ 그래도 꿋꿋하게 간지럽히져)
요새는 제가 쫌만 심기 불편해지면 손으로 허리를 막 찔러요
그러면 간지러움을 넘어서 발작하는뎈ㅋㅋㅋ
그게 너무 재밌어!!!
맨날 괴롭히고싶어!
근데 이거 약간 습관된거같애요
가만 있지를 못하고 항상 손가락 꿈질꿈질거리면서 남친 옷자락이나 손가락이나 손이나 꼭 붙잡곸ㅋㅋㅋ
이제 슬슬 해탈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