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민주 대선주자들 박원순, 이재명이 1위 대선후보인 문재인의 아성에 도전하다
판판히 깨지고 잠시잠깐 꾸었던 용꿈의 미몽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용꿈을 꾸는 안희정이 문재인에 도전하고 있지만 함량미달에 보이지 않던 결함까지
발견되는 이 상황,,,,
각 후보 지지자들은 기뻤다가도 비난과 비판에 마음도 상하셨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3천만 정도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자기 능력 껏 실력발휘를 하다 부족하면 forget about it 하고 다시 노력해야하는데
초심을 잃고 욕심이 생겨 잔꾀와 기술을 부리다 영원히 대선무대에서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요즘 대선이 눈앞에 다가오자 지지자간 경쟁, 질투, 시기 등등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개혁과 사림이 주인되는 세상을 희망하는 더민주나 야권지지자들이 한번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보다 사람이 못나서, 능력이 없어서 떨어진 걸까요?
저는 감히 말하지만 상대 후보의 능력, 지도력을 말하기 전에
문재인 대표 본인도, 새정치민주연합도 대한민국을 이끌기에는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정선거도 있어지만,,,
지금에야 박근혜 대통령의 민낯을 모두 알게 되었지만,,,2012년 당시만 해도 박근혜의 리더쉽과
새누리당의 체제가 좋고 그름을 떠나 훨씬 안정적이고 체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5년이 지난 2017년 오늘 더민주와 더민주의 대선후보는 국민들이 보기에 대한민국의 어떤
정당과 후보보다 신뢰와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어느 누구하나의 노력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김한길, 안철수, 안철수, 박지원, 호남 지역의원들, 초심을 잃은 민평련 등 문전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가 되기 이전의 민주당은 그야말로 기득권 세력의 이해로 똘똘 뭉쳐
민주세력의 피를 빨아먹던 박쥐같은 정당이었습니다.
그런 민주당을 '혁신'이란 원칙을 세우고 지금의 민주당을 여기에 오게한 사람은 바로 문재인 전대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선은 문재인 전대표가 당연히 더민주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한다는게 조금 어렵긴하지만 김대중, 노무현보다도 문재인 전 대표의 리더쉽에 저는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럼,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은 어떨까요?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더민주 후보가 되기위해 경쟁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후보간 정책 논쟁에 대해 얼굴이
붉어질때까지 토론하고 질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안희정의 대연정, 작은정부, 공짜밥, 여시재 등등 많은 논란,,,, 이재명 후보의 반문연대,,,
등등 논란이 많지만,, 이제 탄핵이 되고 대선 주자간 토론회가 열리면 후보간 토론을 통해
각 후보의 정책이나 주장을 검증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안희정을 버렸네, 이읍읍 등등 비난과 조롱이 있지만,,,물론 저도 이부분 반성합니다.
너무 일찍 후보에 대한 비난, 조롱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4년 후 제2의 문재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애정을 갖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민주정부는 5년을 넘어 20년 집권을 통해 서민이 모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그 중심에 더민주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