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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인터뷰한 고영태군의 근황 요약
게시물ID : sisa_848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35
조회수 : 2112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2/14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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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출석하지 않는 이유는?
어머님이 그만 하라고 했다고함. 자신이 나올 때마다 가족들이 힘들어 해서 이제는 자신이 나설것이 아니라 사법기관에서 정리할 때라고 생각 한다고.
 
이렇게 큰 사건이 될줄은 몰랐다고
처음엔 차은택, 김종, 삼성사장 정도만 검찰조사 받고 끝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확대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고함.
최순실이 수퍼파워 우먼이니 차은택 게이트 정도로 마무리 될줄 알았다고 함.
자신은 더스포츠엠을 최순시리가 미국에서 소개받은 회사로 알고 있었고 최순시리 회산줄은 몰랐다고함.
그래서 그래서 일이 커진것이라고 함.
자신은 이렇게 큰 사건인지 계산하고, 조작할 머리가 있었다면 이번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함.
 
박그네 측에서 ‘고영태가 최순실을 이용해서 정부 돈 타내자’고 했다는 파일에 대해서
거기에 대해선 검찰과 특검에서 설명을 다 했다고함. 한 탕 해먹으려고 했다면 김종 차관이나 차은택 감독처럼 거기서 버텼을 것이며,
정현식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을 잘라야 한다는 최순실의 이야기를 듣고 사적으로 통화한 내용이라고 함.
 
박그네 변호사측에서 고영태 관련 녹취 파일이 많다는 주장에 대해
녹취 파일 2000개중, 검찰에서 자신과 관련된 녹취 파일을 뽑은 게 3개라고함.
그중 하나가 MBC 보도에 나온 대화인데 녹취에 나왔던 일을 추진한 적이 없고,
검찰과 특검에서도 다 끝난 일이라고함. (박그네 측에서 시간 끌기용으로 주장한 것으로 보임) 
 
‘고영태 잠적설’ 대하여
잠적한 게 아니라 집에 있으면서 수사를 계속 돕고 있었다고함. 
자신은 최순실씨의 부역자로 일했기 때문에 창피해서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인데 국민들이 응원해줘서 더 창피하다고 함.
또한 자신은 운동만 해서 잘 몰랐는데 일을 하다보니 잘못된 것을 알았고, 그래서 잘못 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함.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랑 잘못된 것을 알고 난 후에는 포장마차나 해서 먹고살자고 했다고.
 
재판받을 때 어떤 방청객 할머니가 최순실 변호사들을 야단 치는걸 들었을때
눈물 날 뻔했다고. 고향 분들이 응원하는 편지를 읽었을때도 고맙다가 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이 들었다고함.
 
탄핵이 인용되고 나면
탄핵이 끝나면 최대한 빨리 자리로 돌아가서 최대한 평범하게 조용히 속죄하면서 살고 싶고,
국민들이 도와 줄것으로 기대함. 한때는 나쁜 놈이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낸 사람 이었다고 생각해 주기를 바람.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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