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하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습지가 발달하여 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능선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내원사가 있음. ===================================================================================================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 녹색연합은 2일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경남 양산시의 정족산, 천성산 일대 고층습지가 환경부의 직무유기와 관리부실로 인해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천성산의 화엄늪과 정족산의 무제치늪은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잠자리난초 등 각종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으나 환경부나 양산시는 보존을 위한 일체의 조사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또 정부와 지자체는 이 지역의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천성산의 난개발과 불법적인 도로개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아참 ㅡ 단식 100일 째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데요. 소금과 물만으로도, 버틸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전 솔직히 이번 천성산 개발 중단한 거 찬성하고요. 지금 국고로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 60~70(하루)억 빠져나간다 하여 사람들의 큰 비판이 일고있는데요. 한 번 훼손된 강산은 100년이 지나도, 회복 불가능 합니다. 그 돈으로 훼손된 천성산의 자연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 돈으로 멸종되버린 천성산의 동.식물들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요? 근시안적으로 바라보면 개발이 중요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천성산을 그대로 보존하는게 자연에게도 , 인간에게도 다 좋을 것 같네요. 음ㅡ 이건 상관없는 얘기지만,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전두환이나 역대 정치인들이 뽑아먹은 국민 혈세가 이 공사 개발비보다 적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