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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빨갱이? 우리가 직접 증언하겠다" 문재인 軍동기들 총집결
게시물ID : sisa_848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nessy
추천 : 15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4 14:51:02
첫번째 글 ‘우리가 증언한다. 문재인은 진짜 특전사!’ 내용은 상당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은 군 동기들이 모인 배경과 인간 문재인에 대한 담담한 회상으로 시작한다.
 
글쓴이는 “전국 각지에서 제 나름대로 터를 잡고 열심히 살아가던 초로의 특전사 출신들에게 귀에 익은 한 사람의 이름이 전해졌다”며 “그러자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계획된 여행도 취소하고 한자리에 모였다”고 운을 뗐다.
 
모인 사람들은 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팀원, 행정요원, 참모부 간부 등으로 근무했던 문재인의 동료 12명이었다.
이 글은 “무엇이 만사를 제쳐놓고 우리를 모이게 만들었을까”라고 물은 뒤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진짜 특전맨답고 살가웠던 인간 문재인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진=블로그 ‘노창남의 세상 사는 이야기’]
글은 또한 “직업군인이 80% 이상인 특전사에서 소수인 일반병사들은 대부분 각종 지원 및 행정 업무만 담당한다”며 “그런데 병사 문재인은 달랐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전사 요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특수전 교육과정 훈련인데, 이 과정에서 병사들은 직업군인을 능가하기 어렵다는 것. 그런데 문재인은 해당 과정에 병사로서 참가해 특수전 폭파 과정, 화생방 과정을 우등으로 통과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은 고참과 간부들로부터 수도 없이 ‘빠따(일종의 얼차려)’를 맞고 부당한 처우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후배들에게 ‘빠따’를 치거나 화를 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37년만에 만나 문전모(문재인을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했다며, 문전모 회원들은 “젊은 시절, 국방의 최선봉에서 목숨 걸고 충성한 자긍심과 자존심을 가진 보수 성향의 60대들”이라며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납득할 수 없는 증거를 대면서 ‘문재인은 종북 세력의 핵심 인물이다! 심지어는 빨갱이다!’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심지어 국방의 의무도 제대로 하지 않은 주제에 마치 안보가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자신들이야말로 국방 안보의 전문가인 양 떠들어대는 자칭 사회 지도층들과 정치인들을 보고 우리는 분노했으며 배신감을 느꼈다”며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문재인이 종북주의자요, 빨갱이라면 지난 대선에서 그를 지지한 절반의 국민들은 바보들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문재인은 지난해 12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외신기자들과의 만남’ 기조연설에서 ‘혹시라도 북한이 지금의 상황을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해온다면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입니다. 저부터 앞장 설 것입니다’라고 했다”며 “‘저부터 앞장 설 것입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우리가 보기에 이 말은 공중, 해상, 지상 침투기술을 두루 갖췄고 북한군의 개인 및 소대급 이하 공용화기까지 다룰 줄 아는 전사이며, 폭파는 전문가 수준의 기술을 가진 용사로서 그가 조국이 위급할 때는 직접 총과 폭약을 짊어지고 적 후방으로 침투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는 결연한 뜻이 아니었을까”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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