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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먹튀 보고 생각나서 쓰는 노상방뇨 썰
게시물ID : soda_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키
추천 : 11
조회수 : 37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09 2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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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결혼 하고 보니 남편이 철이 없는 줄 알았으나 나도 철이 없다는 걸 알았으므로 음슴체!

때는 2010년, 5년 전임
회사 다니면서 주말 알바를 뛰던 때였음
호프집 같은 술집이었으며 2층이었음
1층은 막걸리집
화장실이 협소해 가끔 2층 올라오는 중간에서 노상방뇨하는 대ㅏ리베내ㅓ앶쟅 들이 있었음
주인이모는 결국 센서를 설치하게 됨
덕분에 손님 오는 것도 바로바로 알게 되어 응대가 편했음

그러다 벨은 울리고 사람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생김
이모가 이상함을 느끼고 나가보니 여자가 노상방뇨를 하고 있었음
화가 난 이모는 소리 지르며 가게로 데리고 들어왔고
청소를 시킨 뒤 돌려보냈음

본인의 사이다는 지금부터랄까
이모 없이 나 혼자 가게를 보던 날이 있었음
주방이모는 주방에만 계셔서 응대는 나만 하고 있었음
그러다 센서는 울리고 손님은 안 들어오는 상황이 또다시 발생함
난 뛰쳐 나갔고 어떤 남자가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음
근처를 보니 물기가 있는 것을 발견
세상 물정 잘 모를 때라 울면서 내가 걸레질 했을 수도 있지만
이모가 이미 한번 하신 걸 본 뒤라 앞뒤 가릴 것 없이 쫓아감
그 남자는 1층 막걸리 집으로 들어갔고 난 그 모습을 똑똑히 봄
그 테이블로 바로 가서 따라오라고 함
여기서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떠들기 전에 따라오라고 하며 끌고 와서 청소 시키고 돌려보냄

글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노상방뇨 하지 맙시다!
어디 남의 가게 앞에서 제ㅔ더네어레데날ㄹ 이야

어떻게 끝내지....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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