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급식입니다.저한텐 한달사귄 여자친구가있는데 연락이 너무안되서 걱정입니다.
물론 이친구가 평소에페메를 할때도 답장 보내고 바로 휴대폰끄고 좀있다가 확인하는 성격이에요 그런건 이젠 상관없는데 얼마전에 하루동안 연락이안됬던적이있어서 제가 먼저 "xx아 좀 심하다고 생각안해?" 이렇게 약간 화내는말투로 보냈는데 여자친구가 몰폰하다가 혼나서 휴대폰이랑 컴퓨터 다 금지당하고 앞으로 집에서 부모님계시면 휴대폰 절대못하고 밖에들고나가도 데이터못쓰고 와이파이만 쓸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안됬지만 부모님이 되게 엄격하시구나 생각하고 저도 너무 따지는식으로 말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연락잘안되면 최대한 많이 만나서 얘기두같이하고 놀자 이렇게보냈어요
근데....진짜 연락이 거의안되거든요? 하루에 페메 하나보내는정도?어떤날은 아예안올때도있구요
사정이있어서 못보내는거 잘 아는데도 불구하고 불안해요...
전에는 만나서 놀지는못하도 걔 학원들어가기전 잠깐 10분정두 일주일에 두번씩 보곤했는데 요즘엔 보지도못하고 연락도안되니깐 되게 불안하고 쓸쓸해요..
어쩔수없이 연락을 자주 못하는거라서 까놓고말할수도없구.....오늘도 발렌타인데이인데 여자친구가 미안하다며 가나초콜릿 기프트콘 하나 줬네요
물론저는 거대한거바라는게아니고 저를 생각하는마음만으로도 저는 좋은데 그래도 오랜만에 볼줄알았는데 지금까지 고맙다고한거 페메도안읽어서 먼저만나자고하기도 좀 그래요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