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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흘렸던 눈물은 마지막 호소였다"
게시물ID : animal_176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7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4 19:15:57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수입을 강행했던 돌고래 1마리가 폐사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울산 남구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녹색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2009년 개장한 뒤 고래생태체험관에 반입된 여덟 마리의 큰돌고래 중 여섯 마리가 죽음을 맞이했다"면서 "하루 160km 이상 유영하는 돌고래를 10평도 채 안 되는 작은 수조에 가두려는 발상은 죽음을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녹색당은 돌고래의 수입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정에서 출발한 고래는 32시간 동안 뱃길 700km, 육로 300km 등 총 1000km를 이동해 지난 9일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도착했다.
 
지난 9일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다이지(太地)정을 출발, 약 31시간 만에 울산에 도착한 돌고래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수조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사진 케어 제공)© News1
이에 대해 녹색당은 "고래가 받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신경안정제가 사용되고, 무진동 트럭이 아닌 일반 트럭이 고래를 운송했기에 80km 이상의 속도와 고속도로 소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수족관에 들어가기 전 크레인으로 들려진 고래가 흘렸던 눈물은 고래가 전하는 마지막 호소였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70214164820527?d=y
 
수생동물 전문수의사 한사람 없이 고래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니, 이건 살면 살고 죽으면 마는 그야말로 복불복으로 대책없이 운영 하는구나.
아마 저 돌고래도 식용으로 팔았을지 모르지.
 
저런곳에 가봐야 돌고래 잡는 쪽바리들 돈벌이만 시켜주는 꼴입니다.
제발 저런곳은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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