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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썬문을 사서 쓰는 후기
게시물ID : nintendo_19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헤론
추천 : 2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2/14 23:13:20
이제 막 절반정도했네요 아무래도 이전세대의 전통들을 다 깨고 새로운 틀의 신세대다보니

확실히 다른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어찌됐건 여러 후기를 생각해보면..



1. 풀타입 스타팅 나몰빼미.. 최종진화시키기 전에는 고통...

기술들도 살짝 부실하고 약점찌를만한 기술을 배우지도 못하면서 심지어 풀 비행이라 얼음 4배 ㅜ

가뜩이나 찌를 약점도 별로 없는 풀타입인데, 개꿀인 물타입 바위타입 시련은 좀 뒤에 나와서 초반에 진짜 몇번을 눈앞이 깜깜해질뻔했는지


심지어 중간에 그냥 트레이너가 들고있는 글레이시아한테도 얼다바람 한방에 기절! ㅠㅠㅠ

정말 체험판으로 받은 개굴닌자아니었으면 포켓몬시리즈 최초로 트레이너한테 져서 눈앞이 깜깜해질뻔 ㅍㅍ...

(그마저도 말안듣는 레벨이라 답답함은 덤 ...☆)





2. 주인 포켓몬들이 다들 난이도가 어마무시하네요

주인포켓몬 자체는 그렇게까지 문제되지 않는데

얘가 동료를 부르는데 그 동료하고 콤보가 아주 기가막힘


제일 인상적이었던 풀타입 시련의 경우 본인의 파티는 당시 빼미스로우, 약어리, 말안듣는 개굴닌자, 짜랑랑이었는데


풀타입 시련의 주인포캣몬인 라란티스는 동료로 캐스퐁을 부릅니다

근데 이놈이 이제 쾌청+웨더볼 콤보를 시전.. 당연히 빼미스로우 짜랑랑은 요 웨더볼 1~2방에 넉다운..


그래서 약어리, 개굴닌자 꺼냈더니 리프블레이드라는 신 풀기술(물리형 솔라빔)을 쓰는데 쾌청으로 인해 즉시발동 ^^...



약어리랑 개굴닌자라한들 그렇게 쎈걸 약점으로 맞으니 남아나지가 않아 ㅠㅠ



진짜 처음으로 시리즈 하면서 스페셜업 디펜스업 같은 도구 먹어가면서 깼습니다 기력의 조각도 많이쓰고



결정적으로 주인포켓몬이 꽤 단단하다보니 진짜 z기술+약점 포켓몬의 중요성을 이번 세대에선 몸소 보여주더라고요





3. 신세대 전통중 하나였던 1회차 클리어 전까지 이전 세대 애들 안나오는 게 있었는데

이번세대는 전세대 모든 포켓몬이 다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신세대플레이할때마다 신세대 포켓몬으로 1회차 클리어하고싶은 저에겐

좀 아쉬웠어요 애들이 잘 안나옴.. 알로라폼도 있는애들만 있고..




4. 커스터마이징 재밌당

오루알사때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앞으로 계속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내줬으면 좋겠당









어찌됐건 재밌긴 합니다 ㅎㅅㅎ 빨리 다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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