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기때부터 부모님 따라서 교회를 다녔는데 대학교를 서울로 오게 되면서 서울에서는 한번도 안갔거든요.
그런데 집에 내려가거나 전화로 교회가라고 부모님이 이야기 하심... 그렇게 강압적으로 말하는 건 아니지만
고민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제 주위에 보면 제 또래(20대 초 중반)에서 정말 열심히 믿는 애들이 있는데
정말 그런 애들 보면 성격도 정말 착하고 열심히 교회 다니거든요.. 그런 애들 보면 교회가 나쁜것도 아니라
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큰교회 같은 경우에는 비즈니스를 위해서 다니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사실 보험하시는 분들 중에 큰 교회에 안다니는 분이 얼마나 있겠음.. 인터넷을 하다보면 기독교를 비판하는
글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그런 글들을 읽어보면 공감이 많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하지만 또 주위에서 보면
친척분 중에서 큰교회를 하시다가 60이 넘으신 나이로 모두가 다 이제 은퇴하라고 다 말렸는데 큰교회는 다
른 젊은신 목사님에게 맞기시고 개척교회로 다른 곳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도 계심...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교회를 다니는 이유가 대체로
1. 어렸을 때부터 다녀서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버림..(저의 경우임) 2. 비즈니스를 위하여.. 교회는 사교의 장.. 이쁜 여자도 많다고 함... 3. 나이먹고 생각하니 잘못한게 많음.. 그런데 교회다니면 다 괜찮다고 함.. 그래서 다님.. 4. 정말 열심히 믿으시는 분들...(정말 많지는 않은 듯..)
현재 종교의 현실을 보면 정말 다니고 싶지도 않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도 들고.. 친척들도 모두
기독교를 다니는 것을 보면(외가,친가) 나만 안다니기에도 만나기가 겁남... 외가쪽 삼촌 한분 안다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