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당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게 옳은일이고 합당한 정당정치 민주주의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역선택이 안희정한테 몰린다고 그게 마치 안희정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는 옳지않습니다. 

그들은 알다시피 문재인만 아니면됩니다. 김부겸이 가능성이 있었으면 김부겸을 밀었을거고  박원순에게 가능성이 있다면 박원순을 밀었을겁니다.

 안지사는 심지어 경선룰에도 가장 먼저 당에 맡긴다 했습니다. 이런 정당의 민의를 왜곡할 수 있는 경선룰을 세팅한 것은 당지도부고 여기에 별일없다고 안심하라고 나팔불어댄 정청래 같은 사람들이 책임져야할 일입니다.

저는 안지사를 더 지지하지만 문후보를 뽑겠습니다. 당론이 왜곡되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 왜곡되는 것보다 더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일을 계기로 정당정치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하는 더불어 민주당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