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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중에 변을...
게시물ID : humordata_696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한소울씨
추천 : 1
조회수 : 13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19 18:36:08
영국축구의 '전설' 게리 리네커가 경기중 대변을 본 사실을 20년만에 밝혀 눈길을 모았다. 게리 리네커(50)는 최근 발간된 테리 버처의 자서전에서 1990년 제 14회 이탈리아 월드컵 대회 16강 아이랜드와의 경기서 생리적 현상을 참지 못하고 경기중 모두의 눈을 피해 대변을 본 사실을 밝혔다. 현재 영국 공영방송 BBC 축구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Match of the day)의 진행자로 활약중인 리네커는 자서전에서 "당시 전반에서 한골을 넣고 후반전에서 1-0로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도중 나도 모르게 생리적 현상이 일어났다"며,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속이 진짜 안 좋았다. 상대 선수가 공을 드리블하고 있기에 태클을 했는데 순간 가랑이에 힘이 풀리면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리네커는 "당시 밤이었고 비가 와서 유니폼이 지저분했다. 나는 흙을 묻혀 대충 수습하고 다시 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는 게리 리네커의 당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본인의 말처럼 리네커는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무엇인가를 계속 닦아내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일어나 다시 경기에 임했다. 이날 경기는 리네커의 '대변투혼'에도 불구하고 한 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네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면서 총 80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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