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관점으로는,
소위 이슬람적인 정결의 상징인 히잡이나 니캅도 안쓰는 불신자 여성들은(그 중에는 당연히 모든 세속주의 무슬림 여성, 비이슬람 여성 및 서구 여성도 포함) 퇴폐적인 여성이며, 색욕에 넘쳐서 제발 날 좀 범해달라는 치녀인증이며 씨를 뿌려줘서 임신시켜줘야 하는 비치 걸레로 본다.
무슬리마(=여성 인간)이 아니므로 이슬람의 확산을 위해서 무슬림 남성이 나서서 자유롭게 죽이거나 성관계·강간을 통해 성적 쾌락을 즐기고 밭에 씨를 뿌려 임신시켜야 되는 하등한 존재로 본다.
라는 글을 이전에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는 이슬람포비아를 가진 사람이 쓴 글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독일 퀼른에서 2016 유럽 난민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잖아요?
천여명 정도의 중동계남성들이 축제 즐기러 거리로 나온 여성들에게 수십 차례 성폭행을 한 일이요...
그 당시 피해자들의 증언으로는 "무슬림인 내가 당신을 회롱하는게 머가 문제냐? 당신도 이런 걸 좋아하지 않나?" 이런 식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그것말고도 스위스와 가까운 독일 남부 국경도시 작은 마을에서도 시리아 출신 남성과 청소년들이 독일 현지인 14살, 15살 소녀들을 집에 가두고 윤간했다가 체포되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구요...
난민을 많이 받아준 스웨덴도 현재 강간범죄율이 급속도로 치솟아서 강간수도라는 오명으로까지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전에도 종종 오유에서 이슬람에 대해서 옹호적인 발언을 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모두 남자였고 항상 "이슬람 믿는 사람들은 나한테 온화하고 친절하다. 그러니깐 이슬람은 문제가 없는 종교다" 이런식으로만 말을 했지,
정작 중요한 인권이나 성차별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언급을 안 하더라구요.
개인의 상황을 종교 전체로 인식하는 오류를 저지르는 건 둘째치고,
대다수의 무슬림들이 불신자 여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궁금하네요....
샤리아에서도 이교도를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하지 말라고 나와있는데
무슬림들이 이걸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