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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9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길고양이
추천 : 1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2/19 19:36:29
간단한 얘기니까 간단하게 음슴체 쓸게요
막 재밌게 놀다가 다들 지쳐서 발라드 타임이 왔음.
친구가 분위기 잡고 박효신의 바보를 불렀음.
옆 방이 여고생들인듯한 사운드가 들렸었음
근데 좀 잠잠한거임
친구가 노래를 다 불렀음.
그러더니
똑똑-
우리 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거임
문을 열자 귀엽게 생긴 여자애가 수줍은듯이
"좀전에 박효신 노래 부른 오빠 누구에요?"
친구가 덤덤히,
"난데?"
했음.
그리고 우리는 에블바리 정적에 휩싸였음.
그 친구는 여자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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