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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13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3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08 23:05:40
알게된 날짜는 11월20일경?
남편에게 밤늦게 세네차례나 걸려온 전화에
제가 무슨전화냐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렸고
전 그걸 놓치지 않고 번호를 외워
핸드폰에 찍어놓고
남편과 아이가 잠들고
카톡을 했죠
그리고 알게된사실은 반년 이상 지속된 외도사실
늘 상간년의 퇴근에맞춰 데리러가서
모텔로 직행에 밥을 시켜먹고
한차례도 빠짐없이 성관계가 있었다는거
영업사원인 관계로 저에게 거의
접대 또는 회식이라고 하며
열두시 또는 새벽 두시전에 집에들어왔다는거
또 친구만나러 간다고하고 만나러갔던거?
그리고 아는형님만나러 간다며
타지역에 갔다가 자고온다고 연락왔는데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하자
사람을 왜이렇게 하냐며
두시간 후에 집에왔는데
알고보니 그 상간녀와 같이 모텔에 있으면서
외박 허락을 받으려했던거
한참 잠자리 거부하며 성욕이 없다 시부리더니
알고보니 바람났던거...
열거하자면 끝도없고
지금은 시댁친정 모두 이혼을 말리고
증거는 넘치는 정도로 있는데도..
한번만 참으라며...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얼굴만 봐도 가슴이찢어지고
참을수가 없는데
아빠 찾는 아이보면 참을수없이 눈물이 흐르고
매일 술없인 잠들수없고...
지옥같은 일상에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알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주변 지인들은 제가 참 행복한줄로 알지만
딱 죽고싶네요..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은마음이 없지만
그냥 저냥 살고있네요
아 전 스물여섯에 남편은 서른 아홉
열세살차이...
배신감에 토나올지경...
어디다 털어놓을 데도없고
술기운에 써보아요...
참..사는게 힘드네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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