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은 권리당원인데 열받는 건 사실입니다.
한달에 2만원씩 당비 자동인출 걸고 있는데. 천원으로 줄일까 하다가 일단 참아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민경선에서 빼먹을 것은 개인정보라고 봅니다.
일단 선택이던 역선택이던 경선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박사모도 대측이지만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거기다 적극성도 띄고 있구요.
역선택의 힘든 고비를 뛰어 넘으면
더민주에게는 경선에 참가할 만큼 적극적인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획득하게 됩니다.
경선 기간 대선기간 이 정보로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광고로 치면 정확도가 높은 광고겠죠.
역선택을 위해 들어온 상대편측도 많을 겁니다.
거기에 홍보물과 더불어 경고문을 발송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거창한 경고문 말고 이러이러한 유언비어가 나도는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여튼 지도부에서 사고는 쳤고 우리는 열심히 똥을 치웁시다.
이또한 넘어야 할 산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