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네 데 파스텔(Graine de Pastel)이라는 낯선 이름의 바디 브랜드...
프랑스산이고, 프로방스의 대청(大靑)을 주 원료로 사용했고(당연히 오가닉 이미지 들어가겠죠)
그래서 제품이 다 연한 파스텔톤 하늘색이고
그리고 에어프랑스 타면 기내 어메니티로 제공이 된다나 어쩐다나...
그런거 다 필요 없고! 패키지가 이뻐서 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어 얼토당토 않은 가격으로 팔다 이제 남은거 떨이하는지 70% 할인하고 있기도 하구요.
(몽쥬약국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원산지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디크림 바디버터 29.99유로)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고 받아서 향만 맡아봤는데 일단 첫인상은 베이비파우더향이에요.
아, 그리고 저 브랜드명 그라네 데 파스텔... 한글 표기를 대체 왜 저런식으로 한건지;;
그랑드빠스뗄 혹은 그렝드빠스뗄이 원어발음 존중한 표기이구요,
수정합니다. 그렌느 드 빠스뗄, 그렌 드 빠스뗄 정도가 맞을 것 같아요.
그렌느 드 파스텔 이정도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한 개 더!
이건 아이허브에서 지른거에요.
갑자기 꽃향기나는 여자여자한 여자가 되고싶어서 사봤어요.
생장미향이 가득합니다! 향이 엄청 강한가도 싶다가 은은한 것 같기도 하고... 향의 강함이나 지속력은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보습보다는 향을 보고 산 제품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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