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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 그냥 일본인을 소녀시대팬으로 둔갑.JPG
게시물ID : humordata_697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
추천 : 10
조회수 : 14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2/19 20:57:20
[뉴스엔 박정현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KBS 2TV 'VJ특공대'가 조작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조작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뉴스데스크는 최근 방송된 VJ특공대 방송 내용을 문제 삼았다. 소녀시대를 좋아한다던 일본인 관광객이 사실은 일본인 유학생 혹은 회사원이라고 주장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들은 소녀시대의 팬으로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묘사됐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일본인 유학생 혹은 회사원들이었다.

당시 출연했던 일본인은 '뉴스데스크'와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제작PD의 말에 따라 요란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 소녀시대가 앉은 것으로 소개됐던 고깃집의 자리도 사실 다른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을 담당한 외주사 PD는 "소녀시대를 정말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으나 곧 외주사 대표와 함께 잠적한 상태라고 뉴스데스크는 전했다.

'뉴스데스크'는 이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MBC 맛집 소개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시민은 연이어 SBS 맛집 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KBS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무료음식이나 3만원 가량의 출연료를 대가로 동원된 출연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터뷰 지시도 있다. 맛없다고 말했지만 맛있다고 말하라고 종용받았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외주제작사 측은 “아주 맛없는 것을 맛있다고 거짓말하는 정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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