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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여기 뭐하는 곳이예요????
게시물ID : cook_13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없는남자
추천 : 1
조회수 : 599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2/29 19:49:51
한 열흘전에 뜬금포로 간고등어 주문이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주소도 같이 왔는데 우리집이 아니어서 다른사람이 번호를 잘못 적었구나 하고 그냥 넘겼어요.  문자 온 번호로 전화해서 번호 잘못 적은거 같다고 정정 하려다가 웬지 스팸 같기도 하고, 바쁘기도 해서요. 

그리고나서 23일에 택배 배송 문자가 오고, 오늘 방금전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애터미인데 간고등어 주문한거 잘 받았냐는겁니다.  중년 아주머니였는데 주문자가 번호 잘못 적은거 같다, 간고등어 주문 안했다 하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듣지도 않고 계속 간고등어 잘 받았느냐고 하더니만 주문자가 아니면 이름이 뭐냐, 주소가 어디냐 하고 물어보는겁니다;;; 정신없어서 얼결에 이름이랑 주소 (사는 동까지) 말해버렸는데 웬지 불안해서요;ㅁ;... 

별거 아닐수도 있고 주문자 확인 하려면 당연한 절차일수도 있는데 제 이름이랑 번호,  사는 동네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 흉흉한 세상에 웬지 꺼림칙 해요. 그리고 잘못 전화 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주소 말하자마자 거기 ㅇㅇ동이 ㅇㅇ시 아닌가 하면서 뚝 끊어버리는 똥매너까지 너무 불쾌하네요. 게다가 상품이 잘 갔는지 확인하는 회사도 있나요?!?! 

간고등어여서 요게에 올렸는데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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