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동이 예능나와서 자기 할머니가 무속인이라고

자신도 그러한 신기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저희 할머니와 외할머니 두 분다 무속인이십니다.

두 분 다 경북에서 거주하시고요.

신동이 티비에 나와서 무속세습은 한대 걸쳐 온다고 말했는데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3 때 옛날 집에서 특정기간(예비고1)동안 귀신을 

몇 번 보고, 가위도 한달에 5번 넘게 걸려서 외할머니가 

굿(굿이라고 하나요?  향피우시고 부적붙이시고 칼을 들고 제 

방에 들어가신 기억이 납니다.)을 해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그 후에 특별하게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경험은 없습니다.

어릴 때 부터 할머니 외할머니 두 분이 무속일을 하셔서 제겐 

너무나 익숙합니다ㅋㅋㅋ 요즘도 신을 모시는 방?에 들어가면 

그림할아버지(신을 나타내는 그림)한테 절하고 그러네요ㅎㅎ

어제 신동의 이야기를 듣고 생긴 단순한 궁금함입니다ㅋㅋㅋ
 
공게에 무속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쭈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