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퇴직금 300만원 지급 입법 검토에 대한 네티즌 사이의 찬반양론이 치열한다. 디씨인사이드는 `사병 제대시 퇴직금 3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법개정 움직임에 대한 네티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5%(951명)가 `300만원으로는 부족해 더많이 지급해야한다`는 대답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방은 의무이기 때문에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6.9%(702)를 10% 포인트 차로 앞선 수치다. 이의 댓글에서 300만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네티즌이나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한 네티즌이나 모두 공감한 것은 현재의 군복무 환경이 지나치게 낙후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퇴직금 줄 돈으로 부대 환경부터 개선해라(아이디 `aps`)", "그 돈으로 차라리 군대 복지 시설 확충이나 해라. 화장실 건립년도가 1960년대냐?(아이디 `스모커`)", "군장비나 현대화해라. 아직도 70년대 짚차 땜빵해서 타고다닌다(아이디 `에라`)"며 퇴직금 지급보다도 사병들의 군복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퇴직금 지급에 연간 국방예산의 4%인 7920억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법안의 현실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아이디 `아이구`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일인당 300만원 줄 만큼 우리나라 돈 없어요"라며 법안의 비현실성을 우려했다. 아이디 `미쳤구나`는 "그 세금은 누가 내나? 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내는거다"며 재원에 대해 걱정했다. 네 개의 선택지 중 `재원 확보가 어려우니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는 20%(521명)를 차지해 3위를 차지했고, 16.7%(435명)는 `300만 원정도 지급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인터넷투표는 13일까지 진행된다. --------------------------------------------------- 아마 사병 퇴직금 반대하는 자들은 여성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성단체 마초우먼 또라이 암캐들... 그돈으로 여성복지시설 확충하자, 여성단체 간부들 판공비로 쓰자고 난리법석들일것이다. 왜 그래야 하냐? ↑이거 제의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