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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타전..선동렬 140km
게시물ID : sports_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페라의도령
추천 : 10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7/16 10:10:56
선동렬,"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올드스타전에서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최고 140km의 강속구로 1이닝 3K 세이브를 따낸 선동렬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은퇴한지 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140이 나오는 걸 보니까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렇다(대단하다)"며 "워낙 몸에 유연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오랜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는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서 좀 긴장됐다. 어느 정도는 컨트롤이 된 것 같다. 원래 나이순으로 하면 5회쯤 나가야하는데(KBO팀은 연장자 순으로 투수를 등판시켰다) 다들 마무리를 하라고 해서 7회 나서게 됐다. 4-0으로 지고 있어 지는 게임 던지나 했더니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세이브를 하게 됐다. -구위나 투구폼이 현역 시절과 크게 다를게 없다. ▲(전반기 막판) 제주 경기할 때 불펜에서 잠깐 던지는 시늉을 했을 뿐 특별히 연습도 안했다. 은퇴할 당시 아파서 은퇴한 게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스피드를 의식했나. ▲앞서 등판한 김태원이 140km를 찍어 신경이 쓰였다. 초구를 던지고 뒤를 돌아보니 138이어서 조금 더 힘있게 던져야겠다고 생각했다. 140이 나오는 걸 보고나서 마음 편히 던졌다. -장채근과 오랜 만에 다시 배터리를 이뤘는데. ▲직구하고 일본 시절에 던졌던 커브를 주로 던졌다. 체인지업은 장채근이 빠뜨릴까봐 못 던졌다(웃음). 오랜만에 손발을 맞췄지만 워낙 덩치가 커 던지기 아주 편한 포수다. 채근이랑 오랫만에 포옹을 다 해봤다. 오늘 밤에 '돼지'(장채근)랑 소주나 한 잔 해야겠다. -경기 동안 덕아웃 분위기는 어땠나. ▲'에러하면 2군 보내야겠다' '재활을 시켜야 한다' 등 농담도 참 많이 하며 오랜만에 기분좋게 웃었다. 게임을 하다보니 '주자엔 신경쓰지 말고 타자만 신경쓰라'는 등 현역 시절 하던 얘기들을 하게 됐다. (현역으로) 프로야구 할 때랑 다를 게 없었다. 인천=이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동열, "연습하면 스피드 더 나올 것이다" <조이뉴스24> "각본없는 드라마 같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팀의 삼성 선동열 감독이 15일 문학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전야제 이벤트인 올드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후 현역시절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이날 선감독은 7회 마무리로 나서 3개의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런 경기에서 MVP를 차지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힌 선감독은 "앞으로 야구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팬들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선감독은 "며칠전 제주도에서 잠깐 방송을 위해 모습을 취했을 뿐 특별히 연습한 것은 없다"면서도 "오늘은 90% 정도로 던졌다. 연습을 한다면 구속이 좀더 나오지 않겠느냐"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채근 코치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지난 1995년까지 11년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던지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문학=강필주 기자 [email protected]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채근, "선동렬 공 받았더니 손이 떨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보시라, 손이 지금도 덜덜 떨린다". 지난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올드스타전을 마친 직후 선동렬 삼성 감독의 볼을 받은 장채근 기아 2군 감독이 꺼낸 소리다. 장 감독의 왼 손바닥은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고 물집이 잡힐 듯 보였다. 장 감독은 "평소 쓰던 것 대신 구조가 약간 다른 조범현 SK 감독의 글러브를 빌려 올드스타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글러브로 (선 감독의 강속구를) 받다보니 손이 떨릴 지경이다"고 말했다. 최고 시속이 140km에 이르는 직구를 포함해 선 감독이 이날 7회초 마무리로 올라 던진 14개의 공을 받은 장 감독은 "힘이 지금도 대단하다. 볼도 기가 막혔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해태 시절 이래 11년만에 호흡을 맞춘 선동렬-장채근 배터리는 이날 3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팀의 5-4 역전승을 지켜냈다. 그러나 선 감독은 이날 한 명의 주자를 출루시켰고 하필이면 한대화 삼성 수석코치의 실책 때문이었다. 선 감독과 둘 도 없는 사이인데다 지금도 삼성의 감독과 수석코치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한 코치는 실책해서 큰일 날 뻔했다는 질문에 "거기서 에러로 가야 (선 감독이)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지 않겠습니까"라고 넉살스럽게 대답했다. 한 코치는 현역 시절 무려 8차례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비도 수준급을 자랑했다. 옛 해태 황금시대 멤버들의 '지원' 속에 1이닝 3탈삼진으로 세이브에 성공한 선 감독은 "오랜만에 배터리 호흡을 맞췄지만 장채근의 덩치가 커서 쉽게 던질 수 있었다.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었지만 못 받을까봐 직구하고 슬라이더 커브로 승부했다"고 말했다. 선-장 배터리는 138km~140km를 오가는 '광속구'로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뒤 커브와 슬라이더로 유인했고 속지 않으면 다시 직구로 승부를 거는 투구 패턴으로 대한야구협회(KBA) 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선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이날 자신이 MVP로 선정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장 감독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회포를 풀었다. 인천=이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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