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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엘리엇의 싸움은 결국 프록시 파이트로 귀결 됩니다.
게시물ID : economy_13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영복매냐
추천 : 2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6 11:49:55


  1. 위임장 쟁탈전대립하고 있는 주주 그룹이 총회에서의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위임장을 서로 경쟁으로 모으는 일.
위는 프록시 파이트의 정의 인데요 한국에는 여태껏 프록시 파이트가 많이 없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프록시 파이트가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미국에서는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일로서 M&A시 언제나 문제가 되는 싸움이 되죠
매일 기사 보니 애국심에 호소하는 경향의 논조가 많은데 건전한 한국 금융 환경을 위해서 이번에는 엘리엇이 이겼으면 합니다. 
KCC가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하면서 의결권 가지는 것을 보니 많이 빡치더군요
국민연금은 반대를 해야 하는데 침묵하고 있고...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삼성물산 소액 주주분들은 위임장을 엘리엇으로~
아무튼 싸움이 점점 재밌어 지고 판이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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