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새우 어항을 세팅하고싶어서
준비를 해봅니다.
45센치 자반항입니다.
눈치가 보이니 25센치로 할려다가
이왕하는거 좋은걸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고르다보니 크기는 점점 커져 이렇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한번 보시기는 하셨을텐데 아직까진 아무런 소리없으신걸보니.. 이정도는 괜찮은듯? 싶네여
비료 넣고 소일 넣고 유목도 넣고
그까이꺼 대충 넣어줍니다,
전경은 심는게 너무 힘든일이라 드라이스타일로 물은 바닥정도만 채우고
미크란 테뭄을 소일위에 뿌리듯이 놓아줍니다..
그리고 소일로 위에 살포시 뿌려주어 마치 심어놓은 착시 효과를 줍시다 -ㅁ-;;;
드라이하게 전경이 자라면 물 채울려고했지만 인내심이 없으므로 3일을 못참고 물을 채워주는 저입니다
핫핫핫;
빠르게 백탁이 옵니다...
하루뒤
또 하루뒤 백탁이 조금 남아있는듯해서 환수도 한번 해줍니다.
일주일정도 지난뒤
아무것도 없는 어항은 심심하니
물잡이 용이란 변명으로 블루밸벳을 10마리 넣어주었습니다.
이끼가 많이 끼네여....비료를 너무 많이 넣었나 싶습니다.
야마토새우를 아무래도 투입해야 할듯하군요.
나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한게 많았나봅니다.
ㅜㅜ
여튼 회사에 어항하나 있으니 차분해지면서 스트레스 받을일도 그냥저냥 잘 넘길수 있는여유도 생기는 거같네요.
그래도 매일야근에 일에 쪼들리는 생활은 변함이 없지만 말이죠 ㅠㅠ